신장장애 2급은 신장기능을 90%이상 상실한 환자들이 받는 장애 등급입니다.
현재 신대체 치료법으로는 1.혈액투석 2.복막투석 3.신장이식 등이 있습니다.
시은이는 2번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손이나 기계를 사용하여 일정양의 투석약을 복막에 '주입-저류-배액'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치료를 합니다. 시은이는 소아환자이며 유치원, 학교를 다녀야해서 의료진이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 기계투석을 추천하여 2017년 3월 복막투석 관 삽입수술후 현제까지 매일 밤 10시간이 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치료를 놓친다면 생명에 지장을 줄수 있습니다.
발병 초에는 혈액 투석을 하였었지만, 목에 삽입한 카테터가 약 한달여 정도밖에 못 견뎠었고, 다시 심장에 카테터를 연결하는 수술 후 혈액투석을 지속했었지만, 카테터를 삽입해놓은 피부가 아기 피부이다보니 쉽게 찢어져 의료진이 폐혈증을 걱정했고 또 급성기를 지나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한 상태라 ‘복막투석’이라는 치료를 선택의 여지없이 해야했습니다. 복막관 삽입을 위해 다시 아이를 수술실로 혼자 들여보내고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Q & 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벌적손해배상에 해당되지 않나요?? (0) | 2019.03.13 |
---|---|
사고시점의 납품업체의 단가와 사고이후의 단가가 궁금합니다 (0) | 2019.03.13 |
불량패티라고하는데 우리나라는 패티를 검수하는 절차가 없나요?? (0) | 2019.03.13 |
병원비는 보험 청구가 되나요?? (0) | 2019.03.13 |
신장투석외 치료 방법은 없나요? (0) | 2019.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