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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병원비는 보험 청구가 되나요??

처음 발병 후 약 6-8개월동안 정말 많은 치료비가 들었습니다.

 

소아환자인데다 겪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였고 신장, 심장, 뇌를 포함해 모든 장기들이 급성으로 무너져 아이는 대부분의 치료가 비급여였고, 대부분의 의료진들도 '전문의'이상 급의 교수진들로 구성된 의료진들의 케어를 받았습니다. 

 

해피밀 세트를 먹은후 약 일주일되던 2016년 10월 2일, 아이의 심장은 4분여 멈췄고 '에크모'라는 심대처 기계를 달았습니다. 이 기계 또한 고가로 유지비는 하루 70-80여 만원?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겪리 소아 중환자실 입원 일주일정도 후 중간정산 문자를 받았습니다. 금액은 상상초월 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회복만 된다면, 아니 '치료'가 된다면 돈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평생을 일해서라도 갚을수 있으니 회복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모든 의료비와 그 외 치료비, 의료용품비는 개인부담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입했었던 '태아보험/어린이' 보험의 도움을 약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치료비, 검사비는 아직도 비급여로 온전히 저희 부부가 충당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 1원도 맥도날드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