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3일 청와대 앞에서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국가배상청구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4.3 [연합뉴스]
http://www.ajunews.com/view/20190714132324221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논란 이후 국내 매장수 20개 넘게 줄어
“14일 미국 맥도날드 본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등을 포함한 고성장 시장’의 총 매출은 최근 3개년 연속 하락했다. 2016년 61억6000만 달러(약 7조2626억원)에서 2017년 55억3300만 달러(약 6조5234억원), 2018년 39억8800만 달러(약 4조 7028억원)로 해마다 조 단위로 줄었다.
고성장 시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이탈리아·네덜란드·러시아·스위스 등 확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포함한다. 하지만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고기 패티가 들어간 제품을 먹은 어린이의 요혈성요독증후군(출혈성장염·HUS) 발병 문제로 이른바 햄버거병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햄버거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결과를 발표하려고 하자, 맥도날드가 법원에 발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3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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